타이슨스-덜레스 공항을 잇는 메트로 실버라인이 빠르면 올 여름 개통될 전망이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공항당국(MWAA)은 메트로 당국과 함께 24일 아침 이르면 올 여름 실버라인을 개통하길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북버지니아 이스트 폴스처치역을 출발해 타이슨스 코너 등을 거쳐 레스턴까지 잇는 메트로 실버라인 1단계 구간은 베텔사를 주축으로 한 덜레스 트랜싯 파트너스에 의해 건설됐다.
MWAA 회장이자 CEO인 잭 포터는 “계약업체가 제출한 것을 검토했고 실버라인 1단계 공사는 모든 것을 충족해 탑승 서비스를 위한 다음 단계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실버라인 1단계는 오렌지 라인의 이스트 폴스처치역에서 타이슨스 이스트, 타이슨스 센터털 1 2 3, 타이슨스 센터럴 7, 타이슨스 웨스트, 위얼리-레스턴 이스트역까지 이어진다.
탑승 서비스는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지역 운송당국(WMATA)이 관할하며 시험운영을 통해 탑승상 문제점을 점검하게 된다. 통상 60-90일 정도 소요된다.
시험운행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연방 교통국 운송국과 지역 감시위원회의 승인을 거친 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실버라인 2단계 공사는 위얼리-레스턴 이스트역에서 헌던-몬로, 루트 28, 덜레스 공항을 거쳐 라우든 카운티의 루트 606과 루트 772역까지다.
실버라인 개통은 메트로 이사회가 결정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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