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별 인기 직종…워싱턴DC는 정치학자
최근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주별 인기 직종을 발표한 가운데(본보 17일자 A17) 버지니아에서는 법조인이, 메릴랜드와 워싱턴DC에서는 전철 오퍼레이터와 정치학자가 가장 인기 있는 직업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최근 발표된 노동통계국의 고용 자료를 인용해 주별 종사자가 많은 최고 인기 직업과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의 경우 변호사 등 법조인은 8,950명으로 1천명당 고용인구로 계산하면 24.6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7.15배가 높았다. 이 직종 종사자들은 연평균 9만8,800달러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의 경우 전철 및 스트리트카 오퍼레이터 직종에 전국 평균보다 12.02배나 높은 2,050명이 종사하고 있었고 이들의 연 평균 수입은 4만9,560달러였다.
정치의 중심 도시인 워싱턴DC의 경우 3,379명이 종사중인 정치학자가 인기 직업 1위였는데 이 분야의 1천명당 고용인구는 50.56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자그만치 120.46배나 높았고 이들의 평균 연수입은 10만9,230달러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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