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준 CEO, 이민국 신체검사 지정병원 의사로 임명돼
한인 주도의 비영리 의료기관인 페더럴웨이 소재 코너스톤 진료소가 앞으로 한인 영주권 신청자 등에게 언어불편 없이 이민 관련 신체검사를 해줄 수 있게 됐다.
코너스톤 진료소는 2일 최고경영자(CEO)인 변재준 박사가 연방 이민국으로부터 신체검사 지정병원 의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너스톤 진료소는 영주권과 비자 등 이민국 관련 의료검진은 물론 예방접종과 건강검사를 해 줄 수 있으며 공식 예방접종 기록과 I-693으로 불리는 이민 의료 검진서식을 작성하는데 요구되는 공인 문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변 박사는 현재 킹 카운티 남부지역에서 몇 명 되지 않는 이민의료 검진 공인의사 가운데 한 사람이다. 변 박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민자들의 열악한 환경개선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건강보험 회사인 몰리나가 선정한 ‘올해 최고 의료봉사 의사’로 선정됐었다.
현재 상설 클리닉과 무료진료를 병행하고 있는 코너스톤 진료소는 시애틀지역 한인들에을 위해 의료수가를 저렴하게 책정해 운영하고 있다. 혈액검사와 결핵반응검사가 포함된 의료검진비는 15세 이상의 경우 180달러, 15세 미만은 150달러이다.
코너스톤은 또 19세 미만은 신분과 소득에 관계없이 무료로 예방 접종을 해주고 있으며 가정의학ㆍ노인의학ㆍ여성 및 아동 건강ㆍ한방 치료ㆍ침술ㆍ자연 요법ㆍ통증 관리ㆍ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너스톤 진료소 주소: 1014 S 320th St, Federal Way, WA 98003,
문의: (253)252-209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