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로 예정된 실버라인이 개통되면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메트로 대기시간이 많이 길어질 전망이다.
특히 워싱턴 DC에서 비엔나로 오는 오렌지 라인을 이용하는 탑승객이나 프랭코니아-스프링필드로 오는 블루 라인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왜냐하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실버라인을 이용하기 위해 오렌지 라인과 블루 라인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올 여름부터 오픈되는 실버라인은 북버지니아 이스트 폴스처치역에서 타이슨스 코너를 거쳐 레스턴까지 이어진다.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프 맥케이는 “로슬린역에서 실버라인은 보다 많은 탑승객을 뜻하지, 보다 많은 전철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로 개통시 야기되는 문제점에 대한 이슈는 13일 팀 케인 연방상원의원이 주도한 교통문제 원탁회의 동안 언급됐다.
케인 의원은 “도전이 있다”면서 “하지만 실버라인은 개통과 동시에 엄청나게 많이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스턴 파크웨이에서 헌던-몬로, 루트 28, 덜레스 공항을 거쳐 라우든 카운티의 루트 606과 루트 772역까지 이어지는 실버라인은 2018년 오픈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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