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폴스 처치의 세븐 코너스 지역이 대규모 재개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역 인터넷 소식지인 ‘annandaleva.blogspot.com’은 14일 ‘세븐 코너스 시어즈 백화점 부지 주택 개발안 제안’이라는 제하로 이 지역의 주니퍼 래인과 오피스 빌딩 사이의 시어즈 백화점과 두 개의 오피스 빌딩을 없애고 이 자리에 대규모 아파트와 타운하우스를 짓는 계획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84만7,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748채의 아파트와 52채의 타운홈 건설이 포함돼 있으며, 아파트는 3개동의 6층 건물 빌딩으로, 도로 이면 부지에는 4층짜리 타운하우스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세탁소와 식당가, 편의점 등 소매업체들이 리스버그 파이크 선상을 따라 지어지게 된다.
세븐 코너스 용지 및 교통 태스크포스 팀은 부지 소유업체가 제시한 이번 제안에 대해 빌딩 높이와 저소득층용 아파트 할당량 등을 검토한 후 건설업체와 협의를 하게 된다.
내달 10일에는 주민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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