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평균 35만 7,000달러로 전월 대비 3.5% 올라
시애틀 주택 매입엔 연 소득 7만 3,851달러 필요
시애틀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주택 매물도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해 부동산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정보기업 ‘레드핀(Redfin)’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애틀 지역의 평균 집값은 35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2%, 전월 대비 3.5%씩 각각 올랐다.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9.4%, 전월 대비 3.6% 오른 전국 평균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수개월간 매월 전년 대비 10% 이상씩 오른 상승세가 다소 주춤거리고 있고. 극심한 부족 현상을 보였던 주택 매물도 전월 대비 소폭 늘어나 시애틀 지역 주택시장이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4월 시애틀 지역의 주택 매물은 총 1만 1,026채로 전월 대비 2.7% 정도 늘어났다. 그에 따라 주택 구입자(Buyer)들에게는 선택폭이 더 넓어져 주택거래도 활발해 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애틀 지역에서는 전월 대비 11.5% 증가한 총 3.507채의 주택이 거래됐다.
한편 시애틀 지역에서 주택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소득수준은 전국 27개 대도시 가운데 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정보 사이트인 ‘HSH.com’ 집계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에서 집을 구입해 모기지 페이먼트, 이자, 재산세 등을 내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저 7만 3,851달러의 연 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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