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버 라인 전철의 시범 운영에 돌입한 워싱턴 지역의 대중교통인 메트로 당국이 대규모 신규 채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 당국에 따르면 이번 여름말 이스트 폴스 처치역에서 레스턴 위흘 애비뉴까지 11마일에 이르는 실버 라인 전철의 본 개통을 앞두고 460명이 최근 수주새 새로 채용됐다.
분야별로는 전철 운행에 따른 유지보수 직이 302명, 기관사 48명, 역무원 23명, 전철 오퍼레이션 담당 102명, 환승 담당 경찰 41명, IT 분야 10명, 고객 서비스 2명, 재무 담당 3명 등이다
신규 채용된 직원들은 지난 달 27일부터 견습을 시작해 90일간의 수습 기간을 마치면 정식 직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메트로 당국은 실버 라인의 공식 개통일을 일주일 남겨 두고 실제와 같은 예행 연습을 실시한다. 예행 연습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 기간동안 일반 승객은 탑승하지 않은 채 빈 전철로 운행된다.
메트로 당국은 현재 실버 라인 시공사인 덜레스 트랜짓 파트너사가 개통일 전까지 33개의 주요 항목을 충족시켜야 하지만 20여 항목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본 개통일이 또다시 연기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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