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셰프들 몰려 레스토랑 업계 발전 예상
워싱턴 DC가 전국에서 외식문화가 가장 발달한 도시 10위로 조사됐다.
온라인 생활정보업체 ‘리버빌리티’는 주민들의 주당 외식 횟수, 외식에 지불하는 비용, 파머스 마켓의 개수, 주민들의 행복지수, 로컬 레스토랑 개업 현황등을 종합해 외식문화가 가장 발달한 전국 10대도시를 선정, 발표했다.
1위는 코네티컷 주의 뉴헤이븐, 2위 애리조나주 스콧츠데일, 3위 매사츠세츠주 보스톤, 4위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쉬빌, 5위는 미시건주 트래벌스 시티 순이었다.
워싱턴 DC는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10위에 올랐다.
‘리버빌리티’는 워싱턴 DC가 “젊은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레스토랑 상권이 커지고 있으며 많은 중소형 레스토랑이 생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유명 셰프들이 워싱턴 지역에 몰리고 있어 앞으로도 레스토랑 업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워싱턴 DC 내에서도 로건 써클과 차이나타운 지역에 신규 레스토랑이 특히 많이 개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년간 약 700여개의 레스토랑이 새로 문을 연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세련된 입맛을 가진 고연봉 직업군의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맛과 함께 멋을 강조한 스타일리쉬한 레스토랑들의 등장이 도시에 큰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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