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와 버지니아 알링턴, 페어팩스 카운티의 평균 주급 수준이 전국 300여개의 대규모 카운티중 10위권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연방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동안의 주급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일자리가 7만5,000개 이상인 전국 334개 대형 카운티 중에서 워싱턴DC의 주급이 1,638달러, 알링턴 카운티는 1,588달러, 페어팩스 1,558달러로 전국 7, 8, 9위에 나란히 포진했다.
전국서 주급이 가장 높은 카운티는 캘리포니아의 샌 마테오 카운티로 2,724달러였고 뒤이어 뉴욕(2,041달러), 산타 클라라(1,972달러), 샌프란시스코(1,763달러) 순이었고 전국 평균은 1,000달러였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높은 주급 수준에도 불구하고 주급 상승률과 일자리 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실제로 페어팩스는 주급과 일자리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 및 1.2% 각각 하락해 조사 대상 334개 카운티중 305번째, 326번째로 맨 꼴찌 수준이었다.
지난 4분기동안 전년 동기대비 주급이 오른 카운티는 185개였고 내린 곳은 140개였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