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26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벨기에 축구국가대표팀의 H조 3차전 경기 전 선수들이 그라운드 적응훈련을 위해 나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승점 1점으로 브라질월드컵 H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7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마지막 3차전 경기를 갖는다. 축구국가대표팀은 자력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벨기에에 많은 득실차로 승리를 거둔 후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 상황에 따라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된다.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비교적 성공적인 전반전이었다.한국은 26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김신욱(26·울산)-손흥민(22·레버쿠젠)-이청용(26·볼턴)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공격 조합을 들고 나온 한국은 벨기에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전반 30분에는 기성용(25·스완지시티)의 중거리 슛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국은 전반 45분 벨기에 미드필더 스테번 드프루(26·FC포르투)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채 후반에 임하게 됐다.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조건 두 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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