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의 한 비영리단체가 내셔널 몰 지하에 주차장을 건설해야 한다며 의회를 설득하고 나섰다.
‘Save Our Mall’ 전국 연합은 내셔널 몰 지하주차장 건립에는 5년간 1억6,800만달러~2억4,8000달러가 소요될 것이라며 이 비용은 민관 파트너십으로 조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건립을 위해 연방 의회가 독립적인 위원회를 구성해 타당성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마련한 지하주차장 디자인에 따르면 내셔널 몰 지하주차장은 스미소니언 캐슬과 자연사 박물관 사이에 건설돼 200여대의 관광버스와 900대의 자가용이 주차하는 것은 물론 공공 화장실과 푸드 코트, 관광 안내소 등이 마련된다.
또 대형 태풍과 큰 비가 내릴 때에는 지하 1층의 차량을 모두 옮겨 3,400갤런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홍수 조절 기능을 갖추도록 설계된다.
현재 이 단체의 지하주차장 건립안은 워싱턴DC 일레노어 노턴 등 일부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연방 의회 차원에서의 지지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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