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의 가치가 최소 1,8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F 소재 부동산의 가격을 산정하는 카르멘 추 조세 사정관(Assessor-Recorder)이 9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4-15 회계연도 SF 부동산 가치를 조사한 결과 작년보다 큰 폭 상승했다.
추 담당관은 작년 SF 시의 부동산 가치에 비해 올해 6.02%가 올랐다며,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100억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번에 매겨진 SF시의 총 가치는 기업과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현 매매가와 새로 건설되고 있는 건물 등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보도자료에는 작년 회계연도 보다 올해 SF의 부동산 가치가 더 올랐기 때문에 시 가치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지구, 사우스 마켓, 미션 베이, 사우스 비치, 퍼시픽 하이츠 등의 부동산 오름세가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로 볼 때 SF의 주택 등 부동산 가치는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시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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