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시장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후보 뮤리엘 바우저 후보의 부모가 거주하는 집에 강도가 들었다. 지난 10일 노스웨스트에 거주하는 이들의 주택에 컴캐스트 케이블 TV 직원을 가장한 2인조 강도가 침입해 각종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노부부는 신체적 피해를 당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으나 경찰은 유력 시장후보의 부모인 것을 파악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바우저 후보는 “노년층에 대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알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문을 열어주지 말고, 신분증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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