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무보험자들을 위한 무료 B형 간염 검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할렐루야 교회(202-20 45th ave)에서 실시된다.
미 암협회(ACS) 아시안지부가 ‘세계 간염의 날’(28일)을 맞아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인 전문 의료진들이 함께 나서 B형 간염예방의 중요성을 커뮤니티에 알릴 예정이다.
ACS 아시안지부의 김백봉 코디네이터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이 B형 간염에 노출될 위험은 다른 인종에 비해 월등히 높다”면서 “10명 중 1명 꼴로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 접촉으로 인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있으며,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그중 1/4이 간암 등의 간 질환으로 발전돼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고 위험성을 강조하며 아직 감염 검사를 받은 적이 없는 한인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이날 검진행사는 무료이며 보험소지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나, 만 18세 미만일 경우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문의: 718-886-8890(교환 12번)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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