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네임병원 ‘당뇨병 엑스포’ 앞둔 이창우 디렉터
“당뇨병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KMP·부원장 최경희)이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강당(718 Teaneck Road)에서 주최하는 ‘당뇨병 엑스포’ 준비에 한창인 이창우(내과전문의·사진) 아시안 당뇨 센터 디렉터는 예방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이 당뇨병 퇴치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디렉터는 “지난해 KMP 혈액검사 결과 한인 2명 중 1명이 당뇨 위험군(예비 당뇨군)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무엇보다 정기적인 혈액검사(당화혈색소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뇨는 잡을 수 있는 병이지만 합병증으로 발전하면 힘든 병이 된다”며 “특히 당뇨 위험군은 쌀, 밀가루, 지방, 알콜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과 아울러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체내 인슐린 저항력을 낮추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MP 당뇨병 엑스포는 ▲당뇨병의 예방과 영양(에스더 리 내분비 전문의) ▲당뇨병과 눈 건강(조민희 안과전문의) ▲당뇨병 교육의 중요성과 관리사례(그레이스 권 당뇨교육전문간호사) ▲당뇨병과 발 관리(윤 한 발전문의) ▲당뇨병의 최신 치료 동향(이창우 내과전문의) ▲당뇨병과 정신건강(필립 황 정신과전문의) 강연과 개별상담으로 꾸며진다. 참석자들에게는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이 디렉터는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면 당뇨병이 생긴다는 식의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201-833-339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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