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무보험자 비율 8.65%...전년 대비 38%나 감소
60여만명은 아직도 무보험
‘오바마 케어(ACA)’ 시행 이후 워싱턴주의 보험 미가입자 주민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주 보험감독원(OIC)에 따르면 7월 현재 워싱턴주의 보험 미가입자는 약 60만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오바마케어가 시작되기 전인 2013년 10월의 97만여명에 비해 38%나 감소한 수치다.
OIC는 워싱턴주의 무보험자 비율은 현재 8.65%로 지난해 10월의 14%에서 현저하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의료보험 미 가입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오바마케어 시행 이후 메디케이드 신규 가입자와 개인 의료보험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OIC는 설명했다.
개인 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오바마케어 시행 이후 8만 1,000여명이 늘어나 현재 32만 7,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15만 6,000여명이 주정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 상품거래소(WHBE)의 웹사이트(wahealthplanfinder.org)를 통해 보험에 가입했다.
메디케이드의 경우 오바마케어 시행 이후 워싱턴주에서만 34만 5,766명이 신규 가입했다.
‘오바마케어’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의료보험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최저소득 수준 등의 조건을 완화해 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보험 가입자 증가는 워싱턴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한 의료단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오바마케어 가입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의료보험 미가입자 비율은 전국적으로 15~20% 정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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