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카운트’보고서…웰빙순위는 전국 18위
워싱턴주 전체 아동의 19%가 경제적 빈곤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전국 아동의 성장환경을 조사하는 ‘키즈 카운트(Kids Count)’가 최근 발표한 ‘아동 웰빙지수’에서 워싱턴주는 50개 주 가운데 종합 18위에 랭크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워싱턴주 어린이들이 건강 웰빙지수에서는 전국 9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상대적으로 주정부 지원 의료혜택 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속한 가정과 커뮤니티의 웰빙지수는 전국 17위였고 교육영역에서는 전국 20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도 자료를 토대로 한 이 조사에서 특히 부부 및 18세 미만 자녀 2명의 가정을 기준으로 연방 빈곤선인 연소득 2만3,283달러 미만의 빈곤환경에 있는 아동이 19%에 달해 경제적 웰빙 순위에서 전국 27위에 랭크됐다. 워싱턴주 아동들이 주변 환경 가운데 가장 어려운 분야가 경제적 상황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키즈 카운트 관계자는 “워싱턴주 아동들은 경제적 웰빙지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4학년생 기준으로 60%가 영어 읽기가 능숙하지 못한 점, 30%의 어린이들이 편부모 가정에서 양육되고 있는 점 등이 전체 순위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매사추세츠주가 아동 웰빙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고, 버몬트주가 2위, 아이오와주가 3위를 기록했다. 반면에 애리조나주는 최악의 아동 웰빙지수를 기록했고 네바다, 뉴멕시코주도 어린이 성장 환경이 나쁜 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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