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주 청소년 대한 사랑’ 모임 발족
▶ 한인 2세들 ‘한국문화 홍보 첨병’ 자처, “잘못된 내용 알리고 바로잡기 적극 노력”
‘미주 청소년 대한사랑’ 모임 참석자들이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도전정신의 동기부여에 힘쓸 것입니다”
‘사단법인 대한사랑 미주지부’(지부장 김형성) 산하 ‘미주 청소년대한 사랑’(Youth Korean Culture Association) 모임이 최근 LA 동부지역에서 발족됐다.
30여명의 한인 2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모임은 지난달 랜초쿠카몽가에 있는 ‘도전태권도장’(관장 김성기)에서 첫 모임을 갖고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와 아울러 이 모임은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한 미국 교과서의 내용을 바로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체험을 통해서 정체성을 다지고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홍보하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이 모임 내에 ‘청소년 홍보 기자단’을 조직해 미국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교과서에 잘못 나와 있는 한국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사랑 미주지부’ 샌버나디노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기 관장은 “현재 미국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교과서 내용 중에서 한국 역사를 왜곡한 부분이 너무나 많이 있다”며 “이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청소년 홍보 기자단이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 청소년 대한사랑’은 지난 19일 오후 3시 LA 동부 랜초쿠카몽가에 있는 ‘도전태권도장’(관장 김성기)에서 청소년 한국 역사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학생들은 윷놀이 등 한국의 전통놀이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처음 윷놀이를 접한 학생들은 윷놀이만이 가지고 있는 우리 대한의 우주변화 원리 철학과 게임방식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미주 청소년 대한사랑 모임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모임을 가지고 있다. 참석 희망자는 (909)908-9122 김성기 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모임 장소는 9319 Foothill Blvd. #G, Rancho Cucamonga, CA 91730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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