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피타스 시장 재선에 나선 친한파 호세 에스테베스(Jose Esteves)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한인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27일 밀피타스에 위치한 에스타베스 시장 후보 캠페인 사무실에서 개최된 후원회에는 한인지지자들 포함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지지를 결의했다.
에스테베스 후보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에 이르기까지 밀피타스 시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업적을 이뤄놓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2년을 쉰 다음 2010년 선거에서 다시 시장으로 당선된 후 오는 11월 중간선거 재선을 노리고 있는데 유력한 당선후보로 지목되고 있으며 그의 당선이 한인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가 시장을 역임하면서 한인단체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것은 물론 한인 단체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등 많은 도움을 준 인연으로 한인들이 그의 당선을 위해 나선 것이다.
이날 에스테베스 후보의 후원모임에는 남중대 전 SV한인회장, 성안평 전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장, 하혜원, 위재국 밀피타스 시 커미셔너 등을 비롯한 다수의 한인들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하며 당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에스테베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밀피타스에 바트 연장선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원을 개발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노년층과 아동들을 위한 서비스를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힌 뒤 한인들과 따로 마련한 자리에서는 "한인 커뮤니티의 도움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인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한인들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에스테베스 후보의 각별한 정에 감사하며 당선을 위해 한인들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광희 기자>
밀피타스 거주 한인들이 강력한 당선후보로 손꼽히는 호세 에스테베스 밀피타스 시장후보의 후원모임에 참석 격려한 후 기념촬영에 임했다.
<사진 위재국 커미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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