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선진학교 제3캠퍼스 설명회 가져
▶ 한•미 교육접목***최상의 세계화 교육
"한국형 교육을 통해 미국에서 한반도의 통일시대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데 동참해 주세요"
글로벌 선진학교 GVCS(Global VisionChristian School•이사장 남진석)가 지난달 31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펜실베니아 제3캠퍼스 개교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난 2000년부터 사랑의 장로교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가 현재는 GVCS문경 캠퍼스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주영 목사를 비롯한 GVCS 관계자들은 물론 임마누엘 장로교회 손원배 목사 등 북가주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진석 이사장은 "GVCS는 한반도의 통일을 대비한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하지만 모든 인재가 미국으로 몰려드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한계가 있어 이렇게 미국에 제3캠퍼스를 개교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기독교 가치에 바탕을 둔 대안학교 ‘글로벌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는 지난 2003년 충북 음성에 개교를 한 후 2011년 경북 문경에 이어 펜실베니아주 체임버스버그에 올 가을 제3 캠퍼스를 개교할 예정이며 한국 GVCS에 재학중인 8, 9, 10학년들을 대상으로 일 년 간 시범 운영된다.
GVCS 제3 캠퍼스는 ‘한국식 밀착교육과 미국식 창의교육’을 접목해 글로벌 인재를 길러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2015년 정식 개교할 예정이다. 제3 캠퍼스는 185에이커의 대지에 세워진 120년 된 국립기숙학교였으나 몇 년 전 문을 닫자 와인브레너 신학대학원(Winebrenner Theological Seminary)이 정부로부터 인수해 지난 1월 GVCS와 5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MOU를 체결했다.
입학대상은 미국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인 8, 9학년 남녀 각 50명, 한국 및 외국인 학생 8, 9학년 남녀 각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실, 채플, 강당, 극장, 도서관, 야구장, 체육관, 축구장, 기숙사 등 필요한 모든 시설을 완비한 제3 캠퍼스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BCA(Broadfording Christian Academy) 커리큘럼을 따른다. AP, Honor 등 고급교육과정과 각종 특기생 교육이 있고 한국어, 한국사, 태권도, 제2외국어, 대학연계 수강제도, 영성지도, 봉사 등 ‘전인적 인재’로 길러내는 다양한 클래스가 실시된다.
학비는 기숙사비, 특활비 등을 포함 총 2만5,000달러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4,000달러의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951) 234-9628 주소: 3585 Scotland Rd., Chambersburg, PA
<이광희 기자>
글로벌선진학교 제3캠퍼스 설명회를 갖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GVCS관계자들과 북가주지역 교계 지도자 및 한인들.<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박주영 교장, 다섯 번째 남진석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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