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리틀야구 월드 시리즈
▶ 미 서부대표팀 챔피언 차지
세계리틀야구 2014년 인터미디어트 월드 시리즈대회에서 미 서부대표팀(아리조나) 팀이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 했다.
세계리틀야구 인터미디어트 최종 경기가 4일 오후4시 리버모어 막스 베어파크에서 열려 미 서부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를 11-4로 꺾고 작년에 일본에 빼앗겼던 트로피를 다시 찾아와 미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미서부대표팀의 2점 홈런으로 전세를 역전시킨후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팀은 지난 2일 열린 라틴 아메리카대표팀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역전패를 당해 월드 시리즈 우승의 꿈이 사라졌다. 이날 한국팀은 3-3 동점인 상황에서 연장9회까지 가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라틴 아메리카팀의 파워와 기량에 무너지고 말았다.
한국선수들은 패배후 눈물을 훔치며 다음에는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 주최측을 위해 자원봉사한 강상철씨(한사모 고문)는 “한국팀이 처음 참가하여 룰과 현지 적응에 많은 애로가 있었지만 2승 2패의 기록으로 한국 야구의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5일 아침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손수락 기자>
2014년 월드시리즈에 참가한 한국팀이 지난 2일 라틴 아메리카팀과의 경기에 앞서 우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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