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학생 10명 파견*창업 멘토단 구성도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실리콘밸리에 연락사무소를 개설 할 예정이다.
8일 코트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동대 관계자들이 북가주를 방문, 코트라와 시스코, 구글, 야후, SRI인터내셔널, 스탠포드 대학 등을 방문했던 한동대가 실리콘밸리 지역 기업과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돌아갔다.
장순흥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특히 한동대•실리콘밸리 기업 연계 활성화는 물론이고 SV지역 인턴십 기회 확대 및 산학협력 강화와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기술 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창업활성화 교육, 온라인 교육의 선진 사례를 배우면서 현재 구상하고 있는 한동창업포럼과의 연계 방안과 국내 대학 교육에 접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장 총장은 실리콘밸리에 한동대 연락사무소를 개소하고 창업 멘토단을 구성하여 한동대의 창업 전진 기지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 또한 내년부터 매년 10명의 한동대 학생들을 실리콘밸리의 기업과 연구소 등에 파견하여 창업 및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기술 분야의 탁월한 전문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기적으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어 SV지역 학생들이 전해주는 미국 지역의 최신 기술 동향 및 정보를 교내의 학생 및 교직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동대의 이 같은 활동과 관련 실리콘밸리 IT업계 관계자들은 한동대가 포항이라는 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광희 기자>
연락사무소 개소와 SV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던 한동대 장순흥 총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구글 본사를 방문,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한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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