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명예홍보대사 해단식•감사장 수여식
▶ 표기현황•오류시정 청원 펼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한동만)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잘못된 정보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독도명예홍보대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총영사관측이 임명한 독도홍보대사(고교생 및 대학생)들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한인사회 및 주류사회에 적극 알렸다.
특히 주류사회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해 독도홍보대사들은 살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을 방문해 독도와 동해 표기 현황을 조사했다. 또 구글 지도의 독도 표기 오류 시정을 위한 청원운동 전개, 한국 정부의 독도 동영상 등을 홍보해 왔다.
이와 관련 11일 SF 총영사관에서 독도명예홍보대사 프로그램 해단식 및 활동한 학생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열렸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수상자 중 김아리(플레즌튼 고교 12학년)양은 이스트베이 공공 기관을 매주 방문, 독도 동해 표기 현황을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가장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군은 “독도명예홍보대사가 돼서 주류사회에 한국을 바로 알리는 운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생각보다 독도와 동해 표기 문제가 주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를 인식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동만 총영사는 “한국의 올바른 역사와 발전상을 주류사회에 알려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활동이 우리의 독도영유권 공고화와 한국 바로 알리기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판겸 기자>
11일 SF총영사관에서 독도명예홍보대사로 수고한 학생들에게 대한 감사장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렬 부총영사, 김인호씨(김아리양 부친), 박성찬( UC버클리), 한동만 총영사, 김아리(플레즌튼 고교), 이준원(디안자 칼리지), 이윤진(디안자 칼리지). <사진 SF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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