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에서 여성 두 명이 죽은 채로 발견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3시50분쯤 노스 산호세의 퍼스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EZ-8모텔 2층 방에서 산호세 거주 줄리어셀 아구자(26)와 파타루마 거주 미셸 윌리엄스(18) 등 두 명의 여성이 죽은 채로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EZ-8모텔 직원들은 지난 10일 방문 앞에 "방해하지 마세요"라는 사인이 며칠 계속 표시된 채로 있기에 확인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가 죽어있는 두 명의 여성을 발견했다.
이 모텔의 직원들은 죽은 여성들은 발견되기 1주일 전인 지난 4일 모텔에 도착했으며 다른 사람에 의해 체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두명의 여성들은 이미 몇일 전에 죽은 상태로 있었다고 밝혔지만 어떻게 죽었는지 혹은 살해를 당했는지에 대한 증거는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호세 경찰의 조사가 끝난 뒤 사건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로 이전된 상태이다.
검시관 사무실 관계자들은 현재 상태에서는 죽은 여성들과 관련 산호세와 페타루마 거주 여성인 것 밖에는 밝혀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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