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을 이어오던 개스값이 독립기념일 이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7월 초까지 북가주 전 지역에서 4달러를 상회하던 베이지역 평균 개스값이 11일 현재3달러 96센트까지 하락했다.
오클랜드(3달러 95센트), 산호세(3달러 93센트), 산라파엘(3달러94센트)등 대부분의 지역이 3달러 90센트대의 가격분포를 보인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와 산마테오 카운티(4달러 5센트)는 여전히 4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AA관계자는 “중동의 원유 생산국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언제 개스값이 요동칠지 알수 없다” 며 ▲타이어 공기압을 잘 유지하것 ▲타이밍벨트등 소모품을 제때 교환해 줄것 ▲급제동과 급출발을 줄이는 등 운전습관을 통해 소모되는 개스의 양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연 기자>
갤런당 4달러를 훌쩍 넘었던 베이지역 개스값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13일 오클랜드 공항 인근 주유소의 개스 가격이 갤런당 3달러95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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