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강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법륜 스님이 세계 115개 도시를 순회하는 연속 강연회를 열며 트라이스테이트를 찾아온다.

‘희망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순회강연(사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유럽, 캐나다 지역을 거쳐 10월1일 오후 6시 맨하탄 소재 뉴욕커뮤니티교회(40 E 35th St.), 3일 오후 7시에는 커네티컷의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헤븐 호텔, 4일 오전 11시에는 롱아일랜드 사요셋의 에어로스타(163 Eileen Way), 4일 오후 6시부터는 뉴저지 테너플라이 소재 토마스 아메리칸 처치(174 Essex Dr.), 5일 오후 5시에는 퀸즈의 플러싱 고등학교(35-01 Union St.)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이후 남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지역을 돌며 100일 넘게 진행되는 강연회 대장정은 12월 일본 오사카에서 막을 내린다.

이번 강연회는 청중의 질문에 따라 문답식으로 강연하는 즉문즉설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정토회는 “요즘 주부나 직장인들이 겪는 가족과 직장내 갈등,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명쾌한 즉문즉설 해법으로 풀어주고자 한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해외 동포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 해결을 위해 초유의 세계 100강 연속 강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문의: 347-472-0504 ▲전자우편: nycjungto@gmail.com

<천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