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에서 ‘오바마케어’를 취급하는 보험회사가 2곳 더 늘어났다.
뉴저지주 보건당국은 2015년도 ‘오바마케어’ 신청 접수가 오는 11월15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오스카 보험사(Oscar Insurance)’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나이티스 헬스케어’가 ‘오바마케어’ 취급 보험사 대열에 새로 합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뉴저지주에서는 이들 보험회사를 포함해 ‘호라이즌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 오브 뉴저지’와 ‘아메리헬스 오브 뉴저지’, ‘헬스 리퍼블릭 오브 뉴저지’등 기존 3개 보험사 등 총 5개 보험회사가 각각 오바마케어 관련 의료상품들을 제공하게 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뉴저지주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지난 4월 말 현재 16만1,775명이다.
연방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바마케어’ 시행 첫 해 전국에서 약 810만 명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했지만 지난 8월15일 현재 730만 명이 보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돼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5년부터 오바마케어를 취급하기로 한 보험회사가 전국에서 22% 늘어, 보험 가입자가 다시 증가해 1,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현재 미전역에서 오바마케어를 취급하기로 한 보험회사는 총 77개다. 2015년도 1월1일부터 오바마케어 혜택을 받기 원하는 소비자들은 12월1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진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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