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더 & 부오노 국제 성악 컴피티션
▶ 26일 카네기홀 연주회
뉴욕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희정(사진)씨가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2014 알렉산더 & 부오노 국제 성악 컴피티션(BAIVC)’ 성인 프로페셔널(Professional Adult) 부문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우승자는 이씨를 포함해 총 4명이다. 이씨는 이달 26일 오후 1시30분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 홀에서 열리는 ‘우승자 연주회’에 출연한다. 이씨는 인천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학사)를 거쳐 뉴욕 바드 칼리지(석사)에서 성악을 전공한 재원이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소프라노 박미혜 교수를 사사했으며 뉴욕 리릭 오페라단 국제콩쿠르 본선 파이널리스트,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대학부 1위, 성정음악콩쿠르 대학부 금상 등을 수상했다.
BAIVC은 고등학생과 성인 대학생, 성인 프로페셔널 등 연령대별로 나눠 치러지는 콩쿠르로 1차 DVD 심사 후 한 달여간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입상자를 결정한다.
‘2014 BAIVC’ 성인 프로페셔널 부문은 1위 이희정씨 이외에도 2위에 테너 김지훈(대한민국 경기도), 소프라노 노신영(미국 인디애나)씨 등의 한인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진수 기자>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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