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지역 몽고메리 카운티 히스패닉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킨더가튼에는 현재 히스패닉이 32%로 백인 학생 비율을 3년 연속으로 상회했다.
학생들중 백인은 29%, 흑인은 20%, 아시아계는 13%를 차지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1학년과 2학년 학생 비율도 비슷한 상황이다.
자슈아 스타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감은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몽고메리 카운티 카운티가 바뀌고 있다고 말하는 데 현실은 이미 바뀌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주에서 가장 큰 학군인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이러한 변화는 히스패닉 아동들이 전국적으로도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러한 변화가 학교내에서도 반영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현재 교사의 76%는 백인이다. 현 시스템에서는 교사가 스패니시를 하는지 못하는지가 점검되지 않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 전학년에 걸쳐서는 백인이 31%로 가장 많다. 하지만 1970년대에서 90%가 백인이었던 것과는 비교하면 백인 학생수는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이창열 기자>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킨더가튼에서 2학년까지 히스패닉 학생수는 1만1,000명이다. 프리 킨더가튼을 포함해 전학년에 걸쳐서는 4만4,000명이 등록돼 있다.
이러한 히스패닉 학생수 증가는 식비 보조를 받는 학생수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학생 34%가 무료 식비 또는 감면 식비 혜택을 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