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특별후원한 2014년 알재단 현대미술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가 16일 맨하탄 첼시 소재 쿠하우스아트 갤러리에서 개막,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과 독일에서 활동 중인 한인 입양인 비디오 작가, 케이트 허스 리(1등)씨와 파슨스 스쿨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이승환(미국명 존 승환 리, 2등), 뉴욕에서 활약 중인 설치미술 성유삼 작가(3등), 텍사스 테크 대학교에서 미대교수로 재직 중인 유상미 작가(4등) 등 4인의 수상자들이 전참여한다.
전시는 뉴욕주립대 미술사교수 변경희 박사가 기획하고 수상작가의 작품경력을 설명하는 전시도록도 함께 발간된다. 도록에는 변경희 박사 및 심사 위원 중의 한명인 미술작가 겸 비평가 크레이튼 마이클의 에세이가 실려 있다.
‘Virtual Reality: Real Virtuosity’라는 주제로 케이트 허스 리와 존 승환 리의 비디오 작품이 성유삼, 유상미 작가의 설치작품과 함께 선보이게 된다. 전시 오프니 리셉션은 1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한편 이들 작가의 시상식은 18일 오후 6시 맨하탄 24가의 행사장에서 열리는 알재단 연례기념만찬회에서 전시회와 함께 열린다. ▲전시장소: 547 West 27th Street #307 New York NY ▲문의: 516-98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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