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협회 19일 센트럴팍 & 퀸즈 코로나 팍에서 유방암 퇴치 걷기 대회 실시(지훈)
미 암협회(ACS)가 ‘유방암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아 이달 19일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미전역에서 ‘유방암 퇴치 걷기대회(Making Strides Making Strides)’를 일제히 개최한다.
ACS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맨하탄 센트럴팍 72가 벤드셀 공연장, 오전 8시 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 칼리지 포인트 블러바드-58애비뉴, 오전 8시 뉴저지 뉴 오버팩 팍 등지에서 각각 출발해 3~5마일 코스를 행진하며 유방암 조기검진과 자가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유방암 퇴치를 위한 연구 및 지역사회 예방교육, 암환자 서비스 등을 위한 기금도 모은다.
ACS 아시안지부의 김백봉 디렉터는 "협회는 뉴욕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한인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유방암 검진과 유방암 환자에게 무료 가발 나눠주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에서도 이번 걷기대회에 적극 참여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CS가 해마다 미전역에서 실시하는 ‘유방암 퇴치 걷기대회’는 1993년 처음 시작된 이래 20년 동안 총 800만 명 이상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46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았다. 올해 대회에는 퀸즈에서만 약 2만 여명의 후원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ACS 아시안 지부는 이어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플러싱 예람교회에서 무료 유방암 검진도 실시한다. 퀸즈 거주 50세 이상의 무보험 여성이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협회는 이날 무료 독감 백신 접종도 함께 실시한다. ▲문의: 718-886-8890 <천지훈 기자>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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