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과 장애자들을 위해 호놀룰루 시 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핸디-밴’ 셔틀버스가 지난달 16일 새로운 예약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로 현재까지 예약전화번호가 불통이 된 상태가 지속된 것에 대해 업체대표가 직접 사과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핸디-밴’ 외에도 시내버스 등 지역 내 대중교통수단의 운영관리를 호놀룰루 시 정부로부터 위임 받은 식으로 운영 중인 공기업 ‘오아후 트랜짓 서비스(Oahu Transit Services)’의 로저 모튼 사장은 6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수주 간 예약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사과했다.
이는 새로이 도입한 시스템이 예약을 처리하는데 종전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상당수 이용자들이 전화를 해도 통화 중이라며 연결이 안 되는 등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OTS측은 전화예약을 처리할 2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한 상태라며 그럼에도 새 예약시스템에 적응하는데 주민들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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