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자동차가 지난달 국립 고속도로 교통안전위원회(NHTSA)가 명한 일본의 ‘타카타(Takata)’사가 제조한 에어백이 탑재된 차량들에 대해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조치를 명한 것과 관련 자사 차량들의 리콜을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자사 출시 모델들 중 결함이 발견된 에어백이 탑재된 차량들에 대한 수리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에 발표된 리콜 대상 기종은 2003-2005 어코드, 2001-2005 시빅, 2002-2005 CR-V, 2003-2004 엘레먼트, 2002-2004 오디시, 2003-2005 파일럿, 그리고 2006년 릿지라인 등이고 자회사인 애큐라의 2003-2005 MDX 모델과 2005 RL 모델도 이번 리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지역은 하와이를 포함해 앨라바마와 플로리다, 조지아,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 캐롤라이나, 텍사스,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사이판, 괌, 그리고 미국령 사모아 등 NHTSA의 보고서에 지적된 것과 같이 에어백 오작동이 심각한 문제로 부각된 습하고 기온이 높은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