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의 사옥 인근의 공터(801 South Street)에 건설 중인 서민아파트의 2번째 동을 추가하기 위한 공사를 재개하라는 법원의 판결로 약 6개월간 중단됐던 작업이 재개될 방침이다.
주 순회법원의 칼 사카모토 판사는 지난 5월 사적보호법 위반으로 공사를 중단토록 한 명령을 개발자인 다운타운 캐피털 LLC사가 뒤늦게 나마 적법절차에 따라 해당 부지에 대한 고고학적인 조사작업을 실시한 점을 참작해 이달 12일 공사재개를 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의 판결 이후 업체 측은 조사를 벌인 결과 하와이 원주민들의 매장유적이 이곳에는 존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그 결과를 주 정부 사적보존과와 토지자원국에 접수해 관련부처의 승인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41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801 사우스 스트릿 아파트의 B동 건물은 지난 3월 분양을 시작해 이미 전량 매진된 상태로써 가격은 35만2,000달러에서 최고 69만9,000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 http://801southst.com 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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