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메트로 교통국이 전철과 버스 등 요금 지불을 위해 스마트폰이나 크레딧 카드 등을 활용한 스마트 결제 시스템 시범 운영중이다.
메트로 측에 따르면 기존의 교통 카드나 종이 요금표 대신 스마트폰이나 크레딧 또는 데빗 카드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에 앞서 현재 DC차이나 타운 메트로 역인 갤러리 플레이스에서 시행중이다.
스마트 요금 지불 시스템은 별도의 버스 또는 지하철 티켓이나 교통카드를 구입하지 않고도 자신의 크레딧, 데빗 카드 또는 스마트폰을 리더기에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요금이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스마트 폰으로도 이용할수 있다.
셀폰의 경우 전자 지갑인 모바일 월넷이 설치되어져 있는 경우에 한해 지불이 가능하다.
메트로 당국은 새로운 결제 시스템과 관련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요금 지불 방식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카드 리더기 근처에 셀폰을 가져가 자동 결제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내년 1월을 기점으로 차이나타운을 포함한 10곳의 메트로 스테이션에서 확대된 뒤 2017년부터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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