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 중학교 보조교사가 추가 성범죄로 기소됐다.
두 개의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부적절하게 만져 기소된 이 교사는 보다 많은 피해자들이 비슷한 주장을 하면서 수개의 3급 성범죄가 추가됐다.
보조교사인 호세 피네다는 지난 10월 중순 체포됐으며 당시에는 3급 성범죄 한 개로 기소됐었다.
피네다가 체포되기 전 카운티 경찰은 그의 성범죄와 관련해 조사하고 있었다.
경찰은 21일 그에게 3개의 성범죄와 함께 미성년자에 대한 3개의 성적 학대를 추가시켰다.
피해자중 3명은 게이더스버그 소재 리지뷰 중학교에 재학했고 또 다른 학생은 게이더스버그 소재 포리스트 오크 중학교에 재학했다.
두 개의 성범죄는 2013년과 2014학년도말에 리지뷰 중학교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피네다는 보조교사로 행동하면서 학교 수업이 있는 날 두명의 여학생을 부적절하게 건드렸다.
포리스 오크 중학교에서의 사건은 2004년도에 일어났다. 그곳에서 피네다는 보조교사로 근무하면서 한 여학생을 건드렸다.
사건 발생 당시 학생들은 6학년과 7학년이었다.
피내다에게는 보석금으로 15만달러가 책정됐다. 그에 대한 보석 심리는 24일 오후 1시로 예정돼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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