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대의 쇼핑시즌인 추수감사절이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기간을 앞두고 하와이 일대의 소매업체들이 특수를 보기 위해 미리부터 바겐세일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주요 대형 업체들인 메이시와 시어스, 그리고 타겟은 전년보다 2시간이나 이른 추수감사절 당일 저녁 8시부터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밝혔는가 하면 전자제품 전문스토어인 ‘베스트 바이’도 예년보다 1시간 이른 오후 5시, 장난감 전문점인 토이즈 아 어스(Toys R Us)도 같은 시간인 오후 5시에 개점할 예정으로 발표됐다.
K마트는 추수감사절 당일 오전 6시, 그리고 하와이 최대의 쇼핑센터인 알라모아나 센터도 자정부터 문을 열어 이튿날인 블랙 프라이데이 대목을 미리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월마트의 경우 추수감사절 당일 저녁 6시와 이튿날 같은 시간에 ‘도어 버스터’ 행사를 통해 65인치 평면 텔레비전을 648달러, RCA 브랜드의 타블렛 컴퓨터를 단돈 2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지만 재고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고객들에게 품목을 보장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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