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코리안넷 통한 신청 시스템 구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해외 한인단체들의 소액 지원사업 및 교류 활동비에 대한 수요 조사가 한층 투명해질 전망이다.
7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오는 2015년도 해외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 조사를 위해 온라인(korean.net) 지원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총영사관을 비롯해 각 지역 총영사관에 신청서를 우편으로 접수한 뒤 재외공관이 다시 재단에 사업 계획서를 전달해 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업무의 투명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신청 시스템을 전면 온라인으로 변경한 것이다.
LA 총영사관 전근석 정무영사는 “일단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들은 총영사관이 아닌 재단의 코리안 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먼저 제출해야 한다”며 “신청기간 이후에는 수정 및 보완이 불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완료 후 모든 서류를 출력해 서명 후 관할지역 총영사관에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올해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총영사관)으로 서류제출을 이원화 했지만 내년부터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재외동포재단의 주요 지원대상 사업은 한민족 정체성 유지 강화 및 한인단체 권익신장과 역량결집 사업으로 나뉘며 ▲재외동포 문화예술 및 언론활동 ▲차세대 단체 ▲한글학교 교사연수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한인타운 활성화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재외동포 관련 조사연구 활동 등이다.
신청희망 단체는 오는 12월9일까지 온라인에 접속해 단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들어 신청서를 작성해 저장(제출기한 내 수정가능)해 제출하면 된다.
단, 한글학교 및 한글학교협의회는 반드시 재단에서 제공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해야 하며, 최종 완료된 신청서는 서명한 뒤 영사관에 우편 및 이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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