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밀집지역인 포트리와 팰리세이즈 팍이 북부뉴저지에서 오바마케어를 가장 많이 가입한 타운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1일까지 우편번호(ZIP)를 기준으로 한 오바마케어 가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북부뉴저지 타운들 가운데 1,014명이 가입한 포트리(우편번호 07024)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역시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팰팍(07650)으로 총 1,009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3위는 해켄색(07601)으로 971명이 가입했다.<표 참조> 같은 기간 뉴저지 전체 오바마케어 가입 현황은 버겐카운티 2만100여명, 패세익 카운티 9,300여명을 포함해 16만2,000여명이었다.
오바마케어 시행 두 번째 해를 맞아 지난달 15일 오바마케어 가입이 시작된 가운데 홀리네임병원 코리안메디컬 프로그램(부원장 최경희)은 지난 6일 ‘2015 오바마 케어 원스탑 상담& 등록 주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최경희 부원장은 레코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한인인구의 40%가 오바마케어 등 의료보험이 필요하다”며 “시행 첫해에는 매우 작은 가입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더 많은 한인들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KMP는 2015년 2월15일까지 월~금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1,500명 지원을 목표로 오바마케어 원스탑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두 번째 주말 프로그램을 오전 9시~정오까지 실시한다. 한편 올해부터 오바마케어에 가입하지 않는 대상자 경우, 벌금으로 연 325달러 혹은 수입의 2%가 징수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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