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락빌에서 2명의 여성 신용카드 절도범이 10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8,500여달러의 물건을 구입한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이들 두 여성 절도범은 지난 5일 저녁 7시20분경 한 여성으로부터 훔친 3장의 크레딧 카드를 이용해 락빌에 위치한 가정용품 판매점인 ‘타켓’에서 불과 8분만에 값비싼 물건을 구입한 뒤 달아났다.
이들은 비자 카드 4,000달러어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4,000달러, 마스터 카드로 530.05달러어치의 물건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성은 남편과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 도중 카드회사로부터 경고 메시지를 받고 자신의 지갑을 확인해 보니 크레딧 카드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는 경찰에 신고했으며 업소의 보안 카메라에는 이들 절도범들이 물건을 구입한 뒤 달아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두 용의자들에 대해 1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제보(866-411-8477)를 당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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