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하버 해군 조선소는 대대적인 잠수함 보수 작업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인원을 충당하기 위해 731명을 새로 고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새 회계 연도를 맞이하여 고 소득 직종으로 분류할 수 있는 조선소의 새로운 대대적 고용은 하와이 경제의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이 조선소에는 4,523명의 민간 근로자와 462명의 군인이 함께 일하고 있다고, 대변인 숀 휴는 밝혔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가장 큰 고용기회가 될 이번 계획은 정년을 앞두고 있는 270명의 현재 근로자의 자리를 충당하기 위한 것이다.
보통 조선소는 매년 100-150명의 견습생을 고용하고 있는 것이 상례이지만(2차 세계대전 중에도 200명을 조금 넘긴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올해의 306명의 고용은 역사적인 대형 고용 계획이 아닐 수 없다고 휴는 덧붙여 말했다이는 견습생이 숙련공이 될 때까지 보통 몇 년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의 대형고용 계획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매우 바람직한 투자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조선소의 작업 중 90%가 잠수함에 관련된 것인데, 이것은 하와이의 USS Mississippi가 네번째 버지니아 급의 공격 잠수기지가 되기 때문이고, 또한 14 로스 엔젤러스 급의 공격 잠수함의 기반 이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200명 정도의 엔지니어도 고용해 잠수함의 유지 보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유로 계속되는 지원 함대 증가 요청에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고용계획으로 고령화 되어가는 진주만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 희망자는 USAJobs.gov로 가면 고용목록과 이력서를 볼 수 있다.
단 미국 시민권자에 한하며 신원조사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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