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의 전기료가 유가 하락에 힘입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지불하던 전기료에서 평균 6달러 정도 감면을 받은 셈이다.
소비자들이 HECO에 600킬로 와트의 전기 사용시 197.32 달러를 지불해왔던 것이 이번 달부터는 6.47 달러 인하된 190.85달러만을 지불하면 되게 되었다.
당연히 이런 변화는 유가변동에 기인한 것으로 올해 9 월 이후 일반 가정이 약 22 달러 요금인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하와이는 높은 전력 생산 비용 때문에 본토보다 3배 높은 요금을 지불해왔다.
HECO는 오아후, 마우이의 전력을 관장하고 있고, 카우아이는 카우아이 섬 유틸리티 협동 조합에서 관장하며, 카우아이는 기본 전기 요금만 계산하는데 반해 HECO는 전기료 자체에 세금과 서비스 비용을 더 부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기료의 변화는 600 킬로 와트 당으로 환산하면 쉽게 각 가정이나 사업체 전기료의 가격 변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