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이 마날레 (Manele) 베이에 위치한 포 시즌 리조트가 7천5백만 달러 예산으로, 개보수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공사 기간동안 라나이 섬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끊길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에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억만장자 래리 엘리슨 (Larry Ellison) 소유의 두 호텔이 좀더 호화로운 호텔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이번 호텔 개보수 작업은 이 섬을 무인도처럼 적막한 곳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102개의 객실을 소유한 포 시즌 리조트 라나이는 1년 중 대부분 일반에게 폐쇄 되었고, 마날레(Manele) 베이에 위치한 217개 객실의 포 시즌 리조트 라나이는 지난 6월부터 레노베이션이 언제 종료될지 모르는 가운데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
라나이에서 ‘라나이 서핑스쿨’과 ‘서핑사파리’를 운영해오던 주민, 닉 팔럼보는 호텔 개보수 공사로 호텔 게스트가 끊기고 나서 살아남기 위해 사냥과 낚시질을 해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라나이 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던 호텔의 폐쇄와 폐쇄계획은 지역경제에 커다란 타격을 주고 있다.
이 레노베이션으로 호텔은 로비를 더 호화롭게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세 개의 수영장을 포함한 라군(lagoon)을 설치할 예정이며, 700명의 호텔 종업원들은 계속 고용할 예정이라고 호텔측은 마우이 뉴스에 밝힌 바 있다.
관광산업이 주 산업인 라나이의 주민들은 현재 호텔 개보수 공사로 생계가 위협을 받고 임시로 다른 섬으로 직업을 찾아 떠나면서도, 호텔의 개보수 공사로 최고 수준의 호텔로 다시 태어나면 자신들의 삶도 다시 정상의 궤도로 돌아 갈 것이란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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