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새해 첫 회원이 됐다.
2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윤아(본명 임윤아)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말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을 돕고 있다.
윤아는 “조용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처음엔 알리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나눔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2015년 새해를 맞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가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 열매 회장은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것은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며 “5년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한 윤아씨의 선행은 큰 귀감이 돼 이웃사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아는 최근 중국 역사극 ‘무신조자룡’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이달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중국 드라마 첫 도전이다.
앞서 윤아는 KBS 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상과 인기상, KBS 드라마 ‘총리와 나’로 KBS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스타성과 연기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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