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맥클린과 그레잇폴스, 라우든 카운티 일부를 포함하는 주하원의원 34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캐슬린 머피 후보(66·사진)가 당선됐다.
머피 후보는 6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6,406표(51.24%)를, 6.082표(48.64%)의 크레이그 패리솟 후보(41)를 324표차의 차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머피 당선인은 1월 14일부터 시작되는 버지니아 주의회 회기에서 주하원의원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머피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는 북버지니아 유권자들이 리치몬드에서의 변화에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말한다”면서 “나는 내 앞에 있는 일을 가지고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선거에서 바바라 캄스탁 주하원의원(공)이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돼 실시됐다. 캄스탁 연방하원의원은 6일 선서를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2년전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선거에서 캄스탁 의원에게 아깝게 패한 바 있는 머피 당선인은 연방 의회 보좌관 출신으로 연방 상무부에서 고위직을 역임했다. 현재 맥클린에서 컨설팅 회사인 ‘존슨 머피’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와 첫 남편이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아메리칸 대학(전공 인문학)을 우등으로 졸업했다.
다양성을 중시하는 머피 당선인은 경제 활성화, 낮은 법인세 유지, 여성 권리 보호, 커뮤니티와 아동 보호 등을 공약으로 두고 있다.
머피 당선인은 선거를 불과 사흘 앞둔 2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전종준 변호사 사무실에서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민)와 그레이스 한 울프 헌던 시의원(민)과 함께 한인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63선거구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했다.
민주당 소속의 조셉 프레스톤은 1,213표(78.1%)를 획득, 285표(18.47%)를 획득한 무소속의 마우스 존스 후보를 압도적인 차로 이겼다.
민주당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2석을 보태, 33석이 됐다.
주하원은 현재 공화 67, 민주 33의 구도로 공화당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다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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