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있는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짧은 시간만에 괄목할만한 주경제 성장을 일궈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월18일 제 72대 주지사로 취임한 맥컬리프 주지사는 1년만에 전세계에서 약 5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임자들 평균의 두배에 달하는 액수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지난 7일에도 일본 캐논사의 1억달러 투자를 유치해 뉴포트 지역에 프린터 카트리지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외교 정상화가 전망되고 있는 쿠바의 외교 관리를 주관저에 초청해 무역과 관광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 및 파티를 개최했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AP통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나의 모든 스케줄은 버지니아 주 경제 성장을 위한 갖가지 일정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런 노력으로 취임 전에 약속했던 첫 해 치의 공약 중 95%를 약속대로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경제적 성과에는 맥컬리프 주지사가 정계 로비스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맺어진 경제, 금융계의 끈끈한 인맥이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맥컬리프 주지사의 경제적 업적에 대해서 공화당 관계자들은 “주지사는 경제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활약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맥컬리프 주지사가 메디케이드 확대 등 오바마 대통령이 주장하는 민주당 정책등을 버지니아주에 무리하게 적용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2014년도의 메디케이드 확대 실패는 뼈아픈 교훈이었다”며 “정치적 상황과는 별개로 버지니아주 저임금 주민 40만명을 위한 메디케이드 확대 실시와 총기 규제 등을 올 한 해 목표로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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