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스트릿에 자전거전용도로가 생긴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관련법 제정이 뒤받침 되지 목해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킹스트릿은 동쪽방향의 일방통행길이다. 따라서 자전거도로도 같은 방향으로만 운행하도록 제도화돼있다. 사실상 불편한 이런 제도 때문에, 법규 위반인 걸 알면서도 자전거 도로를 역주행하거나 인도 위로 자전거를 운행하는 이용자들이 최근 킹스트릿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위반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데도 경찰은 위반자에 대해 경고만 할 뿐 티켓을 발부한 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자전거도로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아직까지는 경고 조치만 할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 당국은 앞으로 자전거도로 전용 신호등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자전거 도로를 양방향 도로로 만들 계획이다. 그 전까지 서쪽 방향으로 자전거를 운행할 경우에는 영 스트릿이나 베레타니아 스트릿을 이용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