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건 주지사, 2016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
수입·지출 164억달러, 교육 예산은 증액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는 22일 2016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의 첫 예산안은 ‘균형예산(Balance Today, Balance Tomorrow)’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예산안은 10년래 처음으로 운영예산에서 지출과 수입을 164억달러로 균형을 맞췄다. 또 세금이나 수수료 인상, 기관 폐지, 무급휴가나 감원 없이 전체 기관의 예산만 2% 줄인다. 하지만 K-12학년 교육 및 학교 건설 기금을 늘리고, 고등교육 예산은 1.3% 증액한다.
주의회 지출조정위원회는 수년에 걸친 구조적인 적자를 2016 회계연도에 7억달러에서 3억5,000만달러로 줄일 것을 권고했으나, 호건은 당장 구조적 적자 해소를 시도하려 한다고 밝혔다.
새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교육 분야에서 각 지역 교육청에 대한 주의 지원을 4,530만달러 늘려, 61억달러를 배정한다. 또 공립학교 건설 프로그램 2억8,000만달러를 포함 K-12 교육 프로젝트에 2억9,000만 달러를 자본예산에서 제공한다. 메릴랜드대학교시스템(USM)은 지난해 보다 1,540만달러, 1.3%가 오른 12억달러의 기금을 받는다. USM의 2016 회계연도 총예산은 51억달러이다.
공공안전 분야에서는 주의 교정시설과 집행 유예 및 보호관찰 프로그램, 마약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기금 등으로 13억6,000만달러를 배정했고, 환경 분야에서 수질 개선 프로젝트에 2억7,900만달러와 대지 보존 기금 8,400만달러를 포함 3억9,000만달러가 환경프로그램 및 대지 보전을 위해 배정됐다.
이와 함께 건강 기간구조 개선에 4,800만달러, 개발장애국에 전년도보다 8% 오른 10억2,000만달러가 배정됐다. 기업 확장 지원을 목적으로 생명과학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생명공학 세금혜택에 1,200만달러, 줄기세포기술개발에 940만달러, 사이버 시큐리티 연구 촉진을 위한 세금혜택 및 투자에 250만달러가 지출된다. 구직자들에게 직업교육을 비롯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지원하는 주 전역의 취업센터에도 1,690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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