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대학(UVA) 대학생 해나 그레이엄 양 살해 사건의 용의자인 제시 매튜(사진)가 유전자 감식 결과 알렉시스 머피 양 살인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머피 양(17)은 그레이엄 양과 같은 UVA 학생으로, 지난해 8월 사라졌으며 현재까지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랜디 앨런 테일러가 지난 여름 살인 및 납치 혐의로 두 개의 무기 징역형을 선고 받아 복역 중이다. 매튜의 유전자 감식은 테일러의 변호사가 요청해 실시됐다.
그러나 넬슨 카운티 검찰은 “머피 양의 차에서 추출된 유전자들을 조사한 결과 매튜의 유전자와는 일치하지 않았다”고 23일 발표했다.
해나 그레이엄 양을 납치한 혐의로 기소된 매튜는 작년 9월 텍사스주에서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당시 UVA 2학년 학생으로 올 A 성적에 다재다능했던 그레이엄은 버지니아주 샬로츠빌에서 작년 9월 13일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됐으며 제시 매튜는 그레이엄이 실종되기 전날 밤인 12일 그레이엄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경찰조사를 받다가 풀려나자 달아났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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