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오바마케어 신규 가입 및 변경 접수 최종 마감이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전역에서 약 950만 명이 등록해 연방 보건국 목표치를 이미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등록을 마친 주민들 가운데 뉴욕을 비롯한 14개 자체 주정부 건강보험 상품거래소를 통한 가입자 수는 240만명이 넘어섰으며 연방 건보상품거래소를 이용하는 나머지 37개주 가입자들은 710만명으로 집계됐다.
오바마케어 실행 첫해인 지난해는 전체 가입기간 6개월간 총 810만명의 주민들이 건강보험에 가입했었다. 반면 올해는 가입기간이 지난해의 절반인 3개월에 불과했으나 이미 연방 보건국의 목표치 9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오바마케어 등록자 950만명 가운데 대다수인 87%는 정부보조금을 받아 건강보험를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도 건강보험 신규 가입 및 변경은 오는 2월15일 마감된다. 뉴욕주민들은 뉴욕주 건보상품거래소 웹사이트(www.healthbenefitexchange.ny.gov)를 통해서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수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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